서울 혜화동의 명륜칼국수 집을 소개합니다.
소고기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요즘이지만,
소고기 사골 육수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맛난 칼국수집입니다.
특히 이 집에선 소고기 수육과 문어 수육을 곁들여 먹어야
'명륜칼국수 가 봤다' 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다.
부드러운 소고기 수육을 적당히 익은 김치에 푹 싸서 한 입 넣으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답니다.
초고추장에 살짝 찍어 먹는 쫄깃한 문어 수육도 일품입니다.
소고기 반 문어 반으로 수육을 먹은 뒤
칼국수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센스.
이것이 사는 행복입니다.
진하게 우러낸 소고기 육수에 먹음직스럽게 잠긴 칼국수. 면발이 부드러워 씹을 새도 없이 끊어집니다.
수육 반반. 끝내줍니다.
소고기 수육 싸 먹으면 짱.
문어는 초고추장에, 소고기는 간장에 찍어 먹습니다. 왼쪽 접시에 담긴 건 마늘 쫑이라고 하죠.
위치는 혜화동 로터리에서 성북동 가는길에 오른쪽에 혜화초교 나오면 그 반대편 골목에 있습니다. 국민체육생활관인가 하는 건물을 정면으로 보고 왼쪽에 있습니다. 그 쪽에 편의점이 있습니다. 주택가 안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차 가능한데, 협소합니다. 02-742-8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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