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이차가 좋네요
요즘 사무실에서 보이차를 우려 마십니다. 물을 많이 마실 요량으로 큰 텀블러를 샀는데, 맹물보다는 뭐라도 들어있는 걸 마시면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한 것이 보이차입니다. 한 번 타면 이틀정도 우려먹는데요, 몸에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맹물보다는 나을 거라고 생각하고 홀짝거립니다. 약간의 마음의 안정이랄까 그런 편안함을 느끼는 경우는 있습니다.(보이차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 따뜻한 거 마시면 다 그런 걸까요^^) 아침에 출근해서 텀블러 씻고 물 받아서 보이차 우려내는 과정이, 짧지만 나름 의미있게 하루를 시작하는 루틴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사진 : 보이차는 옆 자리 동료가 중국에서 사 온 거^^ 보이차는 중국 운남성 보이현 지역에서 찻잎을 발효시켜 만든 차로, 녹차, 홍차, 우롱차와 같은 차나무에서 나온..
요리
2024. 1. 4.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