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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US오픈 우승..... 우승 세리머니가 수줍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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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을알자 2020. 9. 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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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나오미(22·일본·9위)가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하면서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사카는 우리 시간 13일 아침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빅토리아 아자렌카(31·벨라루스·27위)에게 세트 스코어 2-1(1-6, 6-3, 6-3)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우승 상금은 300만달러(약 35억 6000만원)입니다.

 

오사카의 18년 우승과 20년 우승 표정이 비슷하네요. US오픈홈페이지 캡처.

 


오사카는 2018년 이 대회에서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를 꺾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정상을 차지했는데요, 2019년 호주오픈까지 우승하면서 여자 테니스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 US오픈에서 우승했으니 이제 누가 뭐래도 더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가 됐네요.

우승 후 코트에 벌렁 누워 기쁨을 나타냈지만 그랜드슬램 우승자치고는 너무 덤덤한 모습이 좀 낯설더군요. 사상사그멘트도 무마건조했구요. 현지 중계진은 수줍어 그런다고 하던데 결승 중계를 본 사람으로선 감동이 반감되다라구요.









 

 

준우승한 아자렌카. US오픈 홈페이지 캡처.

 


맞대결한 아자렌카는 1세트 잘 잡고 역전을 내줬네요. US오픈 준우승만 세번째가 됐습니다. 오사카의 파워테니스에 맞섰지만 종이 한 장 차이로 고배를 마셨습니다. 아자렌카는 시상식에서 오사카와 또 결승에서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요, 오사카는 그러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ㅎㅎ

두 선수가 9월27일 시작하는 프랑스오픈에서도 선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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