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킥서브 제대로 하고 있나요?

테니스 하는 사람의 고민 중 하나는 세컨 서브입니다.

퍼스트 서브를 플랫으로 강하게 매기다가 폴트가 나면 세컨 서브를 해야죠. 세컨 서브마저 폴트가 나면 더블폴트로 상대에게 한 포인트를 헌납하게 되죠. 허무하게 포인트를 내주면 힘 빠지죠.

그래서 세컨 서브는 강하게 상대를 압박하기보다는 안정적으로 서비스 박스에 공을 집어넣는 게 중요하죠.

근데 또 안정적이기만 하면 살짝 아쉽죠. 밋밋한 세컨 서브는 상대에게 좋은 기회를 본인에겐 나쁜 위기를 줄 수 있으니까요.

세컨 서브로 사용하는 건 슬라이스 서브와 킥 서브입니다. 이 두 가지 서브 많이 어렵죠.

킥서브가 스핀이 잘 먹으면 상대 앞에서 높이 툭 튀어올라 옆으로 확 틀어집니다. 페더러가 애드코트에서 넣는 킥서브는 정말 일품이죠. 아무리 리턴에 능해도.높게 튀어 옆으로 빠져나가는 볼을 리턴하는 건 무척 어렵죠.

킥서브의 기본은 라켓을 베이스라인과 평행한 방향으로 상향 스윙을 하는 것입니다. 킥서브 연습을 많이 하지만요, 제대로 킥서브를 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없습니다.

인스타에서 플랫 서브와 킥 서브를 구별하는 사진을 봤습니다. 플랫은 발끝이 네트를 향하고, 킥은 발끝이 옆을 향하면서 베이스라인과 평행선을 그립니다.

 

플랫과 킥을 넣을 때 공의 히팅면과 스윙궤도, 토스 위치는 유튜브를 참고하시구요^^

플랫과 킥 서브 연습 때도 참고할 수 있고, 제대로 서브를 넣는지 확인할 때도 좋은 사진이네요. 이제 서브할 때 내 발끝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구요.

https://www.instagram.com/p/CB1XuzJAwQM/?igshid=ksjmq2btjmyk

Instagram의 Tennisforlife님: “How do you serve? Flat, kick, spin or slice? Follow @tennisshotz Follow @tennisshotz By @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