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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 친필 사인 값은?

사회

by 법을알자 2020. 8. 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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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만드는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잡지 표지가 경매에서 원래 가격보다 5000배 더 많은 1만6,638달러에 팔렸다고 하네요.

미국의 잡지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열린 네이트 D, 손더스 경매에서 1989년 10월 9일자에 스티브 잡스에 관한 내용을 커버스토리로 담아 발간된 미국의 경제매체 포춘지가 경매 물건으로 나왔답니다. 최초가 1만1,000달러로 시작한 경매는 세 명이 경쟁을 한 끝에 잡지의 발간 당시 가격 3.5달러보다 거의 5,000배에 달하는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았다고 해요.

왼쪽은 경매에 나온 포춘지 표지. 오른쪽은 잡스의 친필사인을 확대.


해당 잡지의 주인은 89년 당시에 잡스의 운전기사로 일했던 테리이며 그의 성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답니다. 다만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테리는 당시 잡스에게 잡스를 커버스토리로 다룬 포춘지 표지에 친필 사인을 요청했고, 잡스는 테리의 요청에 마지못해 응해 사인을 한 뒤에 테리가 속한 운전대행업체에 불만을 제기했"고 하네요^^  잡스는 자신을 다룬 포춘지 겉표지 빈 공간에 "To Terry, Steve Jobs"라고 적었대요. 

경매에서 팔린 당시 포춘지에 실린 커버스토리에는 "스티브 잡스가 어떻게 IBM과 동맹을 맺었나"에 관한 내용이 실렸으며, 해당 기사는 현재도 포춘지 홈페이지에서 읽어볼 수 있다니까 관심 있는 분들은 읽어보시길^^ 근데 유료랍니다 ㅠㅠ.

우리나라에선 지금 누구 사인을 받아놓으면 나중에 경매에서 큰 돈을 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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