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US오픈 우승자는 도미닉 팀?
테니스 메이저대회 윔블던, US오픈, 호주오픈을 각 두차례씩 우승했던 스테판 에드베리(스웨덴)가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의 페나조 아성을 깰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젊은 선수로 도미닉 팀(세계 랭킹 3위, 오스트리아)을 꼽았다. 지난 10년간 수많은 전문가와 팬들이 페나조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젊은 선수들을 여러명 뽑아 기대를 걸었지만 세계 테니스는 여전히 페나조 빅3 시대다. 에드베리는 "차세대 선수들 몇 명이 메이저대회 우승컵에 가까이 다가가 있는데, 그 중에 도미닉 팀이 가장 근접해 있다"며 "팀은 올해 호주오픈을 쉽게 우승할 수 있었지만 못 했고, 나달만 없다면 언젠가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를 우승할 것이다"고 말했다. 만 26세 도미닉 팀은 2011년에 프로에 데뷔한 후,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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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1.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