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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써 상대의 기를 꺾다-히딩크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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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을알자 2008. 6. 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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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8에서 ‘잠자는 동토의 왕국’ 러시아 축구를 당당히 4강에 올려놓는 기염을 토한 히딩크 감독은 ‘전략의 마법사’이기도 하지만 ‘언어의 마술사’이기도 합니다. 히딩크 감독의 어록입니다. 


네덜란드의 반역자가 되고 싶다.(유로2008에서 네덜란드와의 8강전을 앞두고. 조국을 상대로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이렇게 표현했다. 히딩크는 한국대표팀 사령탑 취임 기자회견 때에도 “2002월드컵에서 네덜란드와 맞붙더라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영웅이 될지. 지옥에 갈지는 신경쓰지 않는다. 팀을 위해 일하는 것이 즐거울 뿐이다.(유로2008에서 네덜란드를 꺾고 4강 진출을 확정지은 뒤 우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 4강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담감을 덜어주겠다는 의도가 읽힌다.)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비행기 안에서 안내책자를 읽은 것뿐이다."(2000년 12월 17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2002년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와 맞붙더라도 승리하겠다."(2000년 12월 취임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본선에서 1승도 못올린 한국 축구의 습관을 바꿔 놓겠다."(2001년 1월 18일, 한국 선수들과 첫 미팅을 마치고)


▶"오늘의 패배는 미래의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2001년 1월 24일, 데뷔전에서 노르웨이에 2-3으로 패한 뒤)


 ▶"생일보다는 대표팀의 승리가 우선이다." (2001년 11월 8일, 자신의 생일날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한국은 야구의 나라다." (2001년 11월 11일, 유럽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악의 편성은 피했지만 약한 팀은 없다." "나는 어느 팀도 겁내지 않는다. 그러나 어느 팀도 쉽게 생각하지 않는다." (2001년 12월 1일, 조추첨 결과를 두고)


 ▶"축구 강국들과 격차를 좁히려면 세계적 강호들과의 대결을 피해서는 안된다. 지는 한이 있더라도 가시밭길을 걷겠다." (2001년 12월 1일, 트루시에 일본대표팀 감독과의 대담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2001년 12월 9일, 미국과의 평가전을 끝낸 뒤)


 ▶"한국 축구는 분명히 나아졌다." (2001년 12월 17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16강에 오를 수 있다면 에베레스트산이라도 오르겠다." (2002년 1월, 북한산 산행 도중 각오를 묻자)


 ▶"우리에게는 '킬러 본능'을 가진 선수가 필요하다", "(선수들이 잘 못한다고)이 나이에 내가 그라운드에 나설 수는 없는 일 아닌가." (2002년 1월 24일, 골드컵 쿠바전에서 득점없이 비긴 후)


 ▶"16강 이상도 바라보고 있다.5월께면 세계를 놀라게 할 수 있을 것이다." (2002년 3월, 유럽 전지훈련 도중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미국.폴란드.포르투갈의 대비책은 이미 마련됐다." (2002년 4월 3일, 유럽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앞으로 16강 진출 가능성을 매일 1%씩 높여나갈 것이다","6월 초 우리 팀의 모든 힘이 폭발하게 될 것이다." (2002년 4월 9일, 기자회견에서)


 ▶"이제부터 승리하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낙오자는 있을 수 없다." (2002년 4월 11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축구는 테니스가 아니다. 때로는 터프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2002년 4월16일, 대구 훈련 도중)


 ▶"본선을 향한 준비 과정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2002년 4월20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선수들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 자신감을 갖고 훈련하면 월드컵 때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다." (2002년 5월1일, 월드컵 개막 D-30 기자회견에서)


 ▶"스타 플레이어는 외부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라운드에서 발휘하는 실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2002년 5월1일, 고종수와 이동국을 대표팀에서 제외한데 대해)


 ▶"지금은 월드컵에만 전념하고 싶다." (2002년 5월1일,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월드컵 이후에도 유임시킬 의사를 내비치자)


 ▶"강도 높은 훈련의 결실이다." (2002년 5월16일,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4-1로 승리한 뒤)


 ▶"안정환은 기어를 변속할 때 꼭 필요한 선수다." (2002년 5월16일,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스트라이커로 기용한 안정환에 대해)


 ▶"결과에 관계없이 좋은 경기였다." (2002년 5월21일,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뒤)


 ▶"한국 축구는 목표했던 수준에 이르렀다." (2002년 5월26일,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2-3으로 아깝게 진 뒤)


 ▶"내가 선택한 험한 길이 옳았다." (2002년 5월26일, 유럽의 강호들과 평가전에서 잇따라 선전하자)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2002년 6월4일,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미국이 우승후보 포르투갈을 꺾은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미국과의 경기에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 (2002년 6월5일, 미국이 포르투갈에 3-2로 승리하자)


 ▶"무더운 날씨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 팀은 체력적으로 전혀 문제없다." (2002년 6월5일, 미국과의 2차전을 앞두고)


 ▶"나는 영웅주의(heroism)를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경험과 지식을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2002년 6월8일, 폴란드전 승리 후 자신에 대한 찬사가 잇따르자)


 ▶"부담은 없고 적당한 긴장만 있다." (2002년 6월9일, 미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것도 경기의 한 부분이다." (2002년 6월10일, 미국전에서 이을용 선수가 페널티킥을 실축하자)


 ▶"수비에 치중하는 소극적인 경기는 하지 않을 것이다. 비기려 하는 것은 곧 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2년 6월11일,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나는 일본을 의식하지 않는다." (2002년 6월12일, 일본에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한 나는 언제나 그들을 보호하고 지지할 것이다." (2002년 6월13일,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비겨도 16강에 진출하지만 우리는 그런 경기를 원하지 않았다." (2002년 6월14일, 포르투갈에 1-0으로 승리를 거둔 뒤)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2002년 6월15일, 16강 진출에 만족할 수 없다며)


 ▶"와인 한 잔을 마시며 자축했을 뿐이다." (2002년 6월15일,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뒤 축하파티를 가졌냐는 질문에)


 ▶"역사를 만들어보자(Let's make a history)." (2002년 6월17일, 이탈리아와의 16강전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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