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페더러 이후, US오픈이 2년 연속 챔피언을 허락하지 않은 이유는?
2008년 로저 페더러가 앤디 머레이를 누르고 2004-08년 5년 연속 정상에 오른 이후 US오픈에서는 2년 이상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오른 선수가 없다. 2009~19년 11년 동안 매년 다른 선수가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는 의미다. 라파엘 나달(10년, 13년, 17년, 19년)과 노박 조코비치(11년, 15년, 18년)가 해를 건너 두 번 이상 우승한 기록은 있다. 같은 기간에 호주오픈 등 다른 3개 메이저대회는 2년 이상 연속 챔피언 등극을 허락했다. 호주오픈은 조코비치(11~13년, 15~16년, 19~20년) 페더러(17~18년), 윔블던은 조코비치(14~15년, 18~19년), 프랑스오픈은 나달(05~08년, 10~14년, 17~19년)에게 2년 연속 이상 우승컵을 내줬다. 메이저 대회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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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9.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