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이어 안드레스쿠까지" 2020 US오픈, 작년 남녀 단식 우승자 나란히 불참
지난해 테니스 US오픈 남녀 우승자들이 2020 US오픈에 불참하게 됐습니다. 단식 부문 남녀 상위랭커들도 잇따라 불참 대열에 합류하면서 테니스 4대 그랜드슬램 US오픈의 권위가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불참 사유는 모두 코로나19입니다. 남자 단식의 디펜딩 챔피언이 일찌감치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여자 단식 지난해 우승자 비앙카 안드레스쿠는 14일 US오픈에 불참하겠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무릎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한 뒤 올 봄부터 본격적으로 투어에 참가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투어가 중단되면서 제 기량을 끌어올리지 못해 고민을 거듭한 끝에 불참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나달은 코로나19 안전을, 안드레스쿠는 코로나19로 인한 준비 부족을 불참 이유로 들었지만, 결국 코로나19 때문에 작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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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8.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