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베커 “페달 없어도 조코비치 US오픈 우승 쉽지 않을 것”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이 안 나오는 US오픈 트로피의 주인공은 노박 조코비치일까? 세계 테니스의 전설 중 하나인 보리스 베커가 “조코비치의 US오픈 우승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며 조코비치의 18번째 그랜드슬램 우승 도전에 의문 부호를 찍었다. 이번 US오픈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 챔피언 라파엘 나달이 불참하며, 로저 페더러도 무릎수술로 일찌감치 올 시즌 전 대회 아웃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많은 팬들은 “페달(페더러와 나달)이 없으니 조코비치의 우승이 유력하다”고 예측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올 초 호주오픈을 우승하는 등 올 시즌에 치른 18경기를 모두 이기는 무적 행진 중이다. 세 시즌 동안 조코비치의 코치로 활약하면서 그 기간에 조코비치를 6차례 그랜드슬램에 올려놓은 베커는 “그랜드..
스포츠
2020. 8. 21.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