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페더러 이어 바브린카도 불참... 올US오픈은 우승해도 찜찜
2016년 US오픈 챔피언 스탄 바브린카(17위 스위스) 8월 31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2020 US오픈에 불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브린카는 최근 클레이코트에서 롤랑가로스 공인구로 훈련하는 장면을 인스타그램 등에 노출하면서 US오픈을 건너뛰고 롤랑가로스 등 9월 중순부터 열리는 유럽 클레이 코트 대회 출전을 시사했다.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 닉 키르기오스(40위 호주), 바브린카 등 남자 테니스 스타들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US오픈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한, 강자들이 빠진 상황에서 이번 US오픈이 그랜드슬램으로서의 갖는 무게감도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도미닉 팀은 최근 "나달과 페더러가 없는 US오픈의 가치는 훨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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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0.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