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으로 본 세계 테니스 키워드... 남자는 ‘Z세대’ 여자는 ‘파워’
코로나19로 개최 전부터 많은 우려가 있었던 2020US오픈이 2주간(8.31~9.13)의 열전을 ‘무사히’ 끝냈습니다. 안전에 대한 걱정이 컸던 대회였던지라 별 탈 없이 끝났다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인 개최였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여자는 나오미 오사카, 남자는 도미닉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비록 남녀 우승자는 한 명씩이지만 지난 2주동안 저마다 흘린 땀으로 자신의 소중한 꿈을 이룬 선수도 있을 테고 다음을 기약하며 아픈 눈물을 삼킨 선수도 있을 겁니다. 일부 선수들이 불참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코로나 위험에 불구하고 자신의 꿈 하나만 좇아 출전한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코트를 누비며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다음은 이번 202US오픈에 대한 저 나름대로의..
스포츠
2020. 9. 14. 14:07